본문 바로가기

arts management/arts management(02)

P. Agid, Tarondeau J.C. (2007), Governance of Major Cultural Institutions: The Case of the Paris Opera

*블로그 담당자가 글을 요약하고 관련 수업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거나 저자의 의도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Agid Philippe, Tarondeau Jean-Claude. (2007), Governance of Major Cultural Institutions: The Case of the Paris Opera, International Journal of Arts Management, 10(1), 4-18.

 


 

 

발견점

1669년부터 이어진 파리 오페라 극단이 거쳐온 다양한 운영 체계에 대한 정리

파리 오페라 극단을 통한 모델 구축: 운영 형태(내부 권력이 정부, 감독, 스탭에게 나뉘는지), 예술적 성취, 환경 요인(예술에 집중, 경제적 기술적 환경을 수용)가 예술적 성공과 경제적 성공에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모델(그림 참조)

 

 

2. Royal Academy of Music

 

시인 Pierre Perrin이 1669년에 설립

Lully가 작곡한 tragéa'ie lyrique operas는 당대 유명하고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경제적으로도 성공했다.

 

 

3. Royal Support and Artistic Entrepreneurial Autonomy

 

루이 14세는 Lully에게 돈을 받을 권리를 주고 입장권 제도를 허했다. 

1671-1686까지 Lully는 자율적으로 음악감독 활동을 했다.

 

The Technological Revolution

무용이 포함된 오페라로서 tragéa'ie lyrique operas는 계속 호화롭게 제작되었다.

 

 

그림1. ROYAL ACADEMY OF MUSIC UNDER LULLY

 

 

4. Semi-autocratic Governance under Napoleon

 

1802년부터 음악 아카데미는 제국의 음악 아카데미가 되었다.

새로운 작품에 대한 자부심: 아카데미 작품의 57 %가 영사관과 제국에서 제작된 반면, 혁명 시대엔 13 %, Ancien Re'gime의 30 %

이런 풍부한 창조의 기간에 절대 권력의 황제는 자본에 따라 작업하려는 작곡가와 자유주의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환경을 형성했다.

1800-15년에 작곡된 오페라는 의무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제국의 음악 아카데미는 경제적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나폴레옹의 강한 규제

황제는 아카데미의 활동과 운영 동시에 개입하고자 했다.

경영진은 대중도 만족시키고 동시에 황제의 암묵적인 승인을 바탕으로 오페라를 선정하고, 요구되는 호기심 수준에 따라 복잡한 예술 작품을 감독하고, 재정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유지해야했다.

 

그림2. SEMI-AUTOCRATIC GOVERNANCE UNDER NAPOLEON

 

 

5. Management by Entrepreneurial Directors under Concession(위임)

 

제국이 끝난 후 운영이 어려워 위임하게 되었다.

예술 감독은 위임 운영에 따라 계약을 맺고 일정 기간동안 오페라 몇 편을 작곡해야 했다.

1831-1880년대까지 파리 오페라 극단의 오페라는 배우 수까지 제한되었다.

보조금은 극단의 번영에 사용되어야 했다.

 

The Golden Age of the Opera Director

1831-1939까지 파리 오페라 극단은 무탈하게 운영되었다.

위임받은 위원회는 예술 감독을 마음대로 다루진 않았다.

예술 감독을 보호하는 조약은 비즈니스에 무너졌다.

위임 후 80년 간 오페라 극단의 재정적 결과는 좋았고 이는 재능있는 사람들이 운영해왔던 기간만큼은 유지되었다.

예술 감독은 대부분 극장의 사람이었으며 제작 및 관리 측면에 똑같이 관여했다.

극단의 방향성은 예술 감독의 판단이나 재정적 상황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았다.

 

그림3. CONCESSION PERIOD, 1831—1939

 

 

6. Uneasy Administration by the State(1945—93)

1939년 재정비

1944-1989 사이에 공연 수는 줄어들었고 연간 일정하지도 않게 되었다.

위임 운영 시대가 끝나고 정부가 관리하기 시작했다.

오페라 극단의 성과에 대한 수량화가 부족하자 그 목적도 왜곡되었다.

정부의 관리는 위임 시절보다 일방적이었고 덜 효율적이었다.

Liebermann 전후로 오래 머문 예술 감독이 없었다.

1977 년부터 관리자의 자리는 여러 사람에게 오페라 하우스의 경영권을 나누고 배분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1960년대부터 회복세

 

Complex Production Processes and Spiralling Costs

1939년 이전까진 배경을 가볍게 처리했으나 1960년대부터 무대 장치를 입체로 제작해 비용 증가

오랜 전통의 오페라 극단은 유동성이 약했다.

 

Loss of Control over Key Resources

Palais Garnier는 제작 비용에 자유를 주었다.

 

그림4. UNEASY ADMINISTRATION BY THE STATE (1945-93)

 

 

7. The Gall Years (1994—2004)

Hugues Gall 1993년 부임

 

Programming

바스티유 오페라의 출범과 Palais Garnier의 리뉴얼

시즌 당 350편

대중적 작품과 매니악한 작품의 균형

 

Repertoire

2004년 Gall이 떠날 때 극단의 레파토리는 80여 편으로 늘었다.

 

Audiences

10년 만에 관객을 더블로 증가

 

Balance Sheet

보조금으로 고정비 해결

 

Creative Freedom

예술가와 관리자는 늘 충돌하는데 이 균형을 맞출 규칙이 마련되었다.

 

External Hiring

평생 직장은 이제 없고 배우, 조명 감독 등은 모두 이 극단 저 극단으로 옮겨다녔다.

 

Structural Advantages of the Bastille Opera(바스티유 오페라)

규모, 기술, 구조에서 바스티유 오페라 극단은 장점이 있었다.

바스티유 오페라의 기술과 오리토리움의 규모는 오페라 공연을 준비에서 상당한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다.

 

그림5. RENEWAL DURING THE GALL YEARS (1994-2004)

 

 

8. Discussion

 


 

느낀점

오래된 예술 조직의 운영 방식을 정치적 상황과 운영 주체에 따라 그 특성을 정리하고 여기에서 예술 조직 분석 모델을 제시한 점은 흥미로웠다. 이전에는 역사적 정리에 중점을 둔 연구를 많이 봤었는데 모델 도출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다만 이 모델은 관객이나 경제적 부분은 다소 부족해 예술 조직의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담아내기엔 부족할 것 같았다.

모델 자체는 이미 출판되었으므로 합당한 것으로 인정된것. 모델이 부족하다는 공격은 무효하며 후속 연구로 보완하는 것은 가능

 

질문

위임 시대에 위임을 받은 위원회는 현재로 생각하면 경영자같은 것이 아니라 예술 친화적이었나? 이 시기 예술 감독은 위원회와의 관계가 어떠했나? 위원회 시기에 예술적으로 집중한 것으로 나오는데, 위원회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인용이 적어서 알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