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NFT Profile Pics Appeal to Collectors and Artists Alike
William Fowler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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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소더비에서 104개의 크립토펑크 NFT를 경매에 부쳤는데, 다 팔리지 않았다. 이것이 NFT에 낀 거품이 꺼져가는 증거일까? 크립토펑크의 NFT는 프로필 사진으로 많이 쓰인다. 대체 어떤 점에서 콜렉터들에게 어필하는 것일까?
알려져있다시피, 그리고 콜렉터의 말에 따르면 NFT는 전적으로 커뮤니티와 관련된다. 유명 NFT를 디스코드나 트위터 등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다는 것, 그걸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이를 알아볼 커뮤니티 내 다른 구성원이 있다는 것,) 이런 과시적 속성이 NFT 구매의 동력이 된다.
현실에서 NFT 프로젝트는 구매자가 이를 활용해 굿즈 등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렇게해서 새로운 네트워크가 형서되기도 한다.
상위 1%에 해당하는 NFT 콜렉터는 전통적인 미술품 콜렉팅에 비해 NFT 콜렉팅은 더 개방적이고 공정하다고 말한다. 성공적인 NFT 프로젝트에 일찍 발을 들인다면 싼 값에 NFT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NFT 콜렉팅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NFT 작품을 판매하는 스페인의 작가 Edgar Plans는 NFT가 젊은 콜렉터에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전통적인 콜렉터들이 책이나 전시 오프닝을 선호하듯, 젊은 콜렉터는 게임(*과 같은 메타버스)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접근성이 좋고 배타적이지 않을까? 무엇보다 NFT 구매는 단 한 번만 가능하다. 다시 말해 희소성이 높은 배타적인 대상이다. 많은 사람이 원할수록 배타적인 대상이 되는 것이다.
또 블록체인에 기록된다는 특성은 미술작품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에티오피아 작가 Yatreda의 사진에 등장한 모델은 이 작업을 통해 NFT 생태계 내의 여러 사람을 만나고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NFT 시장 역시 세계적 흐름과 유사하게 가고 있다. 미래의 사람들은 지금과 다른 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남들과 차별화할 것이다. 어쩌면 초현실주의, 사진, 개념미술이 나타날 때처럼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는 순간일 수 있다.
*NFT는 지금 미술시장의 가장 핫한 주제이다. 이제 막 시작되는 시장이다보니 아직 구조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하고, 지속될지 여부도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만약에 이 시장이 지속된다면, 이는 사진이 새로 등장했을 때처럼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하지만 동시에 또다른 미술로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점이다. 내 생각에는 기존 콜렉터와는 다른 섹터의 콜렉터가 나타날 것 같긴 한데, 단순히 새로운 기술에 익숙한 젊은 층이 아니라 기존 미술에 관심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콜렉터층이 생겨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과연 어떻게 될지.